가르키다 가르치다 어떤게 맞나

우리의 국어는 애매한 문장이나 단어들이 많이 있습니다. 사실 애매한건 아니고 정확하게 그 뜻과 사용처가 정해져 있는데다 배웠지만 그 쓰임을 헷갈려 하는 떄가 많이 있는거 같습니다.

오늘은 가르키다와 가르치다 둘중에 어떤 상황에 써야 하는것인지 어떤게 맞는 것인지 알아볼까 합니다.


국립국어원에서는 가르치다 가르키다에 대한 질문이 올라왔습니다. 가르켰다 라는 표현에 대해서 질문을 남겨주셨네요. 인터넷 강의 선생님은 전에 가르켰던 범위 라는 표현을 썼다고 합니다.

어느게 맞는지에 대해서 질문을 했는데요. 가르치다와 가르키다의 정의 부터 한번 알아보도록 할게요.


가르치다는 선생님이 학생에게 지식등을 알려주고 익히게 할 때 쓰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릇된 버릇을 고치어 바로잡다, 교육을 받게 하다 등으로 사용을 할 수가 있게 됩니다.


그리고 가르키다는 정확하게 없는 표현 입니다. 아마 위 내용처럼 가르치다의 잘못된 표현이거나 방향등을 가리키다의 잘못된 표현 입니다. 가르키다 라는 동사는 없는 것이라는 거죠


그렇다면 가리키다는 무엇일까요. 앞서 말씀드린대로 손가락 등을 이용해 방향이나 대상을 잡아서 보이거나 말하는 등 알려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확연히 가르키다는 없는 표현이고 가리키다와 가르치다가 각가의 뜻을 갖고 있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럼 공부를 가르켰다 라고 하는 것은 없는 단어의 과거형이라는 것이죠. 공부 따위를 가르치다 의 과거형은 가르쳤다 가 맞는 것이 되겠습니다.

알고보면 쉽지만 모를때에는 정말 어려운게 국어 이고 한글 입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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